후쿠이시 카게츠 (花月)에 있는 후쿠이 다이부츠는 청동제 성관음상으로 쇼와 33년에 건립된 비교적 새로운 것이다. 일찍이 후쿠이를 지배하고 있던 아사쿠라일가가 있던 후쿠이시 교외, 이치죠다니에 이 석대불이 있어, 이치죠다니 영민의 신앙도 깊었다. 하지만 아사쿠라씨 멸망에 의해 코쇼지와 함께 대불은 현지로 이전되었고, 재건을 해도 두 번의 큰 화재, 공습, 그리고 후쿠이 지진으로 사사건건 파괴되었다. 단지 성관음상의 태내에 있던 홍법대사작이라고 전해지는 가야목의 성관음상은 그때마다 난을 피했다. 작은 경내는 참배객도 드물다. 조용한 명상과 참배의 한때를 즐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