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의 문: 갈매기들이 주위를 맴돈다. (저작권: Peter Sidell)

카부시마

아오모리 바닷가 사원과 히치콕의 영화 "새"가 만나다

Anonymous   - 1분 읽은 시간

하치노헤에서부터 JR 아오모리 선의 사메 역이랑 가까운 카부시마에는 작은 암석 노두에 자리잡은 신사(神社)가 있고, 갈매기 4만 마리의 서식지다. 갈매기들이 집단으로 "꽥!"하는 소리를 무려 1km 떨어진 곳에서 들리는데, 일단 도착하시면 마치 새들이 점령한 종말론적 영화의 세트장 같다. 사원 본당까지 왔다가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부드러운 회색갈매기 새끼들을 볼 수 있는 바로 이곳, 이쪽 분위기가 제일 와일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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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andrew.choi__arch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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