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도시들 이상으로, 일본 역사상에 이루어낸 자신들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도시가 있다. 그것은 가고시마 이다. 그리고 그들이 완수한 역할은, NHK의 대하드라마 "료마전"이나 "아츠히메"의 성공에 의해 널리 일본중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 모퉁이를 돌아도 역사상 인물의 동상에 부딪힌다. 그 중에는 가고시마 밖에 모르는 지방 저명인 동상도 있다. 많은 동상은 영어에 대한 해설이 있어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외국인 관광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혀 역사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도, 동상들이 거리의 매력 만들기에 한몫 하고 있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