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Alena Eckelmann / JT

키리시마

온천과 고지대에서의 하이킹

Photo: Alena Eckelmann / JT
Ignatius Koh   - 1분 읽은 시간

카고시마 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키리시마 시는 산길과 화산 경관이 어우러져 등산객들을 끌어모으는 자석같은 도시다. 키리시마-킨코완 국립공원 구역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은 봄에서 가을 사이에 가장 잘 보인다 (겨울철엔 눈으로 인해 등산로가 종종 폐쇄된다).

키리시마 산은 타카치호노미네와 신모에다케를 포함한 화산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후자는 화산 활동 때문에 2km 반경 내 등산로는 진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키리시마의 산들은 훌륭한 등산길뿐만 아니라 풍부한 종교적 역사도 자랑한다. 타카치호노미네 산봉우리에 꽃혀있는 있는 창은 태양 여신 아마테라스의 손자 니니기노 미코토가 백성들을 다스리기 위해 지구에 착륙한 지점을 표시한다고 한다.

등산 후, 여행자들은 일본의 최고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키리시마 온센으로 향할 수 있다. 수많은 료칸과 호텔에서 이용하는 뛰어난 품질의 황수 덕에 키리시마 온센은 피로로 고생한 발을 쉬게 해주는 곳이다.

여행자들은 니니기노 미코토를 위해 바쳐진 거대한 키리시마 신사 단지도 둘러볼 수 있다.

Ignatius Koh

Ignatius Koh @ignatius.koh

I'm Ignatius Koh, a third-year undergraduate at the Wee Kim Wee School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WKWSCI) at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in Singapore. I have a keen interest in journalism - most particularly in sports and human interest stories. I do a little photography on t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