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공원에서 도시락을 먹고 신나는 강아지와의 산책을 마친뒤....
"정말정말 맛있는 집.." 이라며...
스위츠 사랑하는 날 위해 맛집을 소개 해 준 쟈스민님....
길을 따라 가다..
벚꽃 나무길이 나온다며 안내를 해 주었다...초록이 울창한 우에노 사쿠라기 2쵸메....
이 초록이 울창한 거리에 아직 핑크빛을 고수하고 나무 한그루.....
그 아래가 바로 소개해 주시는 프랑스 과자점 '쇼코라티에,이나무라 쇼-죠-'
가까이 까지 가니..상점 앞에 경비 아저씨가 서 계신다..
포스는 대형 마트에 메인 주차장 입구에 서계실 포스로.....
회색 유니폼의 병정 처럼 말이지...
아쉽게도 딱 내가 사진을 찍을때는 병정 아저씨가 안계셨다...헐~;;;;나중에 알았음..;;;ㅋ
"근데..왜 경비가 서 있어요?!"
"뭔가 특별한 서비스~뭐 이런 의미인가봐요..늘 계세요.."
"아...;;; 특별한 서비스...컨셉...음음...."
들어갈적에 문도 열어주시고..
나올때도 열어주시며...
유모차를 끄는 아이 엄마가 케익을 예약하고 갈때는...
한쪽은 잠궈져 있던 문까지 찰카닥~!하고 활짝~열어 주신다...
작은 가게지만 안에는 점원이 적어도 5~7명은 되 보이고...
평일 인데도 손님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인기를 실감....
안에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은 없고...상점 앞에 길다란 벤치만 있다...
오후에 약속이 있는 나때문에..우리는 케익을 하나씩 테이크 아웃...
가까운 갓빠바시로 향했다...날이 흐렸지만...가까이 보이는 스카이 트리~~
그리고..
차에서 케이크 맛보는 신공..ㅋㅋㅋㅋㅋ
특제 딸기 롤케익이랑...딸기 무스...
내가 암만 달달한 스위츠를 사랑한다지만...나도 ㅋㅋㅋ가린다...달기의 정도도 가리고...
맛도 좀 가리고...
달디 달아도 아밀라아제와 엉키는 끝맛의 스위츠는 싫은데...
이집은 그게 음따...
특히 이 무스는 새콤함에 달기는 거의 미묘....
끝맛이 상콤했다...
다음번엔 다른 종류도 맛 보러 가리~ㅋㅋㅋ
늘 상점 앞에 서 계신 병정 아저씨도 인상적인데..딸기 무스도 인상적이네..롤케익도 다른집과는 조금 차별화 된 식감임..딸기쨈이 진하고 부드러운 롤케익이 아님~!쫀득하고 찰진 롤케익 이라는점.....보통은 부드러운 롤 케익인데 말이쥐.....
닛뽀리 역에서도 가까운 우에노 사쿠라기쵸
'쇼코라티에,이나무라 쇼-죠-' 지나시는 길에 들러 보시길...^-^
병정 아저씨가 문 열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