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의 명물, 몬자야키
몬자야키는 아사쿠사에서 시작된 음식이라서, 아사쿠사에 가면
몬자야키 가게가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몬자야키가 시작된 곳인 아사쿠사에서 몬자야키를 먹고싶어서,
저도 몬자야키 가게를 찾아 나섰습니다.
몬쟈야키전문점 코바야시에 갔습니다.
몬자야끼는 밀가루로 각종 해산물, 고기류 등을
양배추와 함께 걸쭉하게 구워 먹는 요리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 토핑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추가해서
구워먹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마늘 몬자야끼 하나, 새우 몬자야끼를 주문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만들어 먹는 몬자야끼입니다.
테이블 옆에 보시면 만드는 방법이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라, 어려워서 점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름을 둘러, 하얀 소스를 제외한 모든 토핑과 양배추를
불판에 올립니다. 어느 정도 구워지면
양배추를 포함한 토핑을 가운데 구멍이 생기게 동그랗게 테두리를
만듭니다. 구멍이 생긴 테두리 안에는 아까 처음에 남겨둔 하얀 소스와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간장으로 섞어서 넣습니다.
5분정도 경과 후에 테두리 겉에 있는 토핑과 가운데 소스를
섞어서 걸쭉하게 해서 드시면 됩니다.
부침개같이 다 익혀먹는 오코노미야끼와는 정말 달리 몬쟈야키는 걸쭉한 상태로 먹는 것이 특징이라서,
처음 드시는 분들은 완성된 음식인지 모르실수도 있습니다. ^.^
걸쭉한 것이 완성된 것이니, 작은 스푼으로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오사카는 오코노미야끼, 도쿄는 몬자야끼!
도쿄에 여행오시면 몬자야끼가 시작된 아사쿠사에서
한번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