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들이 갔던 치즈가 맛나던 그집....
블로그 이웃님과 가끔 공통 화재를 삼았던 軽井沢(카루이자와)에 본점이 있는 집이다...
우리집에서는 群馬県(군마현)이나..長野県(나가노현)의 유명 온천지를 가려면 가는 길목에 늘 軽井沢(카루이자와)가 있다..(라고 쓰고 일부러 돌아도 들러가는 경우도 많다고 읽지..)
가끔 보면 치즈가 훌륭한 오미야게가 될 때가 있어서...
軽井沢(카루이자와)치즈를 사용 한다기에...선뜻 찾아가 보자고 내가 제안을 했다..
(제안만 하고 길을 못찾아 도움만 받았다는게 함정임..ㅜㅜ)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 큰 길을 따라 쭉~!올라가면 또 큰길(오모테산도역 사거리)이 나오고..
그 사거리에서 하라주쿠를 등지고,왼쪽을 향해 쭉~!三井住友(미츠이스미토모)은행 뒷편인데..
이게 참~숨박꼭질처럼 찾기는 참...애매한 위치다...전화로 길 안내를 받아
(홈피에도 숨겨져 안보이니 미용실을 보고 찾아오세요..라고 쓰인걸 다녀와서 포스팅 쓰면서 발견..^^;;;)
드디어 도착...작고 아담~한 집이다...(지금 사진으로 보니 햄버거 15세트 한정 이었던...>_<)
런치로 코스A를 선택,요리는 햄버거를 주문했다..
와규 햄버거에 치즈를 올려주는데...일행은 커먼벨 치즈를...나는 블루치즈를 선택했다..
치즈 샐러드..그리고 연어와 치즈가 나왔다.
12시 되기 직전에 들어갔지만..12시 땡 치니..
속속~!손님들이 들어섰다...
주방이 바삐 돌아가고..
우리가 앉은 좌석은 요리에 비해 테이블이 아담하다....
붐비는 집이라...더 큰 테이블을 원한다는건 무리였는지...점원이 진땀을..^^;;;
그래서 걍 좁은 테이블에 앉았는데..그러길 잘 했다...오~손님 많~~음~~~
신선한 야채와...
맛난 치즈의 조합~!메인 요리 전까지 테이블 사이즈 말고는 만족 했으니 말이지...
(담에 밀가루 먹을수 있을때 크림 파스타를 다시 먹으러 오고싶다..)
내가 주문한 와규 함바그..
(음..점원에게 물어보니 실은 규(소고기)만은 아니고,돼지고기도 섞였다고 알려줬다)
근데~
워낙에 고기 냄새에 민감한 뇨자라...좀 걱정을 했는데..
정말 맛나게 먹었다...식후에도 깔끔한 맛....
치즈 향 강한걸 선호해서..곰팽이 향 훅~나는 ㅋㅋㅋ블루치즈를 선택했는데..
그마저 뭍혀버린...우리의 햄버거~!굿~!
(소스는 유자 소스였으나...유자향도 묻였음....^^;;;;근데...함바그 자체가 맛나서 모든것이 용서가 되어버림....
내가 뭐..고기를 논할 만큼 육식파도 아니고...소화 되면서 기름 안올라오면 난 100점은 준다는~!요집 100점~!!)
그리고 디저트와 커피...코스의 마지막 지점이다..
점원 언니가 케이크를 이만큼 들고 올때...내심..'다줘?!'그랬는데..언감생심~
설마..그건 아니고....일일히 설명을 해 주고 선택하기다...
나에게 선택받은건 밀가루 없는 크림 치즈...
적당히 달콤한 크림 치즈가 차갑고 향긋~하다.
넘 달면 커피가 더 마시고 싶었겠지만...
한잔으로 족했으니...달기가 적당해 맛나던 치즈 스윗~!
점심을 마치고 나와 돌아보니...한낮 햇살을 받은 레스토랑 입구...^^이뿌네...
그리고 카루이자와에 가게되면 이집의 본점을 찾아가 맛보고 싶어졌음...
그쪽은 물이 더 좋으니..여기도 맛났지만...혹시나..더 맛날까?!싶어서..
♧南青山(미나미아오야마) フロマージュ(후로마-쥬)정보..
홈피 https://www.a-fromage.co.jp/top.html
런치 11시 30분~3시30분(1,500엔~)
주소 〒107-0062
東京都港区南青山3-8-5 デルックスビル1F
가는길 도쿄메트로'오모테산도역'도보 5분
전번 03-6459-2464
정기휴일 예약으로 꽉 차지 않으면 쭉 영업함.매월 홈피에 예약 차는 날이 공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