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부터 19세기 에도시대를 통해 1868년 메이지유신에 이르기까지 교토 고쇼는 황제의 거처로 사용되었다. 건물 내부로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지만, 부지내의 가이드와 함께라면 참관은 가능하다(영어 가이드 투어도 있다). 약 1시간의 무료 참관에는 궁내청에의 사전 참관 신청이 필요하다.
내가 쿄토 고소를 참관한 것은 2015년의 7월로, 막 태풍이 오고 있었다. 이곳의 아름다운 주홍빛 건물과 먹구름이 드리워지는 하늘이 드라마틱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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