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집에서는"영원한 태평(永遠 (とわ) の泰平)"을 기원의 선사인 후쿠이의 영평사(永平寺)를 철저히 해설한다. 시리즈 제1회째는, 영평사 도착 후 맨 먼저 들어가는 문과 거기서 통용문으로 이어지는 참도를 소개하고 싶다. 한번 문을 들어서면 고요한 숲의 정기가 당신을 에워싼다. 초록나무들이 내뿜는 신선한 공기를 한껏 마시며 주변을 둘러보면, 그 아름다움에 감동할 것이다. 숲 그늘에 자리 잡은 잔잔한 관음상, 가련하게 피어 있는 꽃들, 그리고 우뚝 솟아 있는 삼나무의 고목이 장엄한 세계로 당신을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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