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에는 모든 것이 있습니다: 문화, 패션, 자연, 그리고 무엇보다 유명세를 타게 된 활기찬 밤문화가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신주쿠는 도쿄의 심장이라 불리고, 가부키쵸는 심장을 뛰게하는 맥박이라고 합니다. 일주일 내내 하루 24시간 끊임없이 이벤트가 이어지는 어른들의 놀이터, 신주쿠.
이런 밤문화 천국의 중심에, 바쁜 도심가를 피해 한숨 돌릴 수 있는 고요한 오아시스인 호텔 그레이서리 신주쿠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요함이 지루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높은 호텔 건물에는 많은 레스토랑과 함께 아이맥스 극장과 외국인들에게 친절한 파친코 등 즐길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호텔 그레이서리 신주쿠는 유명한 골든 가이 바 구역과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로봇 레스토랑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8층 로비 바깥에 있는 고질라 머리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954년 영화에서 나오는 고질라와 같은 높이에 있죠. 고질라 테마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운좋게 고질라 룸에서 밤을 보내시면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방은 손님과 서로 상호작용(죄송, 스포일러 금물!)을 할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의 하룻밤을 평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고질라 테마 이벤트를 받게 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그 방을 예약하려면 4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지만, 언제든지 예약 취소의 가능성이 있으니 완벽한 고질라 팬이라면 운을 기대하며 자주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만일 고질라 룸을 예약할 수 없으시다면, 고질라 머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9층과 10층에 몇 개의 방들이 있습니다. 창문 밖에서 안을 엿보는 고질라의 번쩍이는 눈을 아침에 보면 정신이 번쩍 드실거에요!
키가 크신 분이 아니어도 모든 방에서 놀라운 바깥 경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객실이 9층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쉽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 있는 (방을 같이 쓰게 될 경우 최대한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현대적인 디자인에 넓은 방, 무료 Wi-Fi, 그리고 모든 방의 천장 안에 설치되어 있는 파나소닉 e-ion 공기정화 시스템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호텔의 가장 강점은, 다양한 언어와 환한 미소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데스크입니다. 가 볼 만한 식당을 추천해 드릴 뿐만 아니라, 선택하신 레스토랑에 예약까지 해드립니다. 하지만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지로 식당(Jiro Sushi - 미셸린 2스타 레스토랑으로, 호텔을 통해 예약하더라도 최소 2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합니다.)과 같이 유명한 곳에서 스시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미리 안내 데스크에 연락을 해두시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안내 매니저 젠지 구안 (영어, 독어, 그리고 북경어를 유창하게 구사합니다.)은 도쿄의 가장 유명한 이벤트와 인기있는 레스토랑의 예약을 하고 싶으시다면 숙박 3-4개월 전에 미리 연락할 것을 조언합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 즐거운 일본 방문을 위해 젠지 구안과 다중 언어를 구사하는 안내 팀이 최선을 다해 줄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다양한 활동으로 둘러쌓인 중심지인 동시에 너무 소란스럽지 않은 곳을 찾으신다면, 호텔 그레이서리 신주쿠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