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그 중에서도 특히 유흥가인 가부키초는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요령있는 여성들에게는, 마음껏 쉬면서 휴식할 수 있는 훌륭한 곳이 될 수 있습니다.
도쿄 사람들은 도쿄에는 좋은 아침식사가 없다고 불평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야할지 알고 있다면 말이죠. 가부키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호텔 그레이서리 신주쿠의 스타일리쉬한 8층 카페, 카페 봉주르 테라스에서 아침을 시작하세요. 금방 만든 스무디, 샌드위치, 샐러드, 그래놀라 및 시리얼 등의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단것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갓 구운 와플과 프렌치 토스트가 신선한 과일 및 잼과 함께 준비되어 있어 눈과 입맛을 모두 만족시켜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곳에서의 식사가 최고인 이유는, 도쿄의 상징과도 같은 괴물 고질라를 창문 너머로 식사하면서 구경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로 나가면, 공예 전문점인 세카이도에 들러 보세요. 문구류 애호가들의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좁은 통로에 전시된 공책, 펜, 스티커 및 예술품이 구경하는 눈과 기분을 즐겁게 해드립니다. 한 번 이상 방문하실 분들은 세카이도 카드를 만드시면,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드립니다.
즐겁게 구경을 마치셨다면, 도쿄에서는 물론, 관동 지방 최고의 당고(모찌 떡와 비슷한 모양의 만두) 가게에 가보실 차례입니다. 오이와케 당고 혼포에서는 정통 당고를 막대 위에 얹어서 파는데, 카페 내부에 앉아서 혹은 밖에 돌아다니면서 즐기기에 좋은 간식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마루이 백화점으로 가셔서 생각지 못한 곳의 녹음을 즐겨보세요. 건물 옥상으로 가는 길에 ‘파라슈트’ 쥬스 가게에서 신선한 쥬스나,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내부에 두 곳의 스타벅스가 있으니 음료 한 잔을 가져가 즐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루이의 옥상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영국식 정원으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벤치 및 테이블이 잔디밭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간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단, 술은 가져오면 안되고 먹은 뒤에는 치워주셔야 합니다. 멀리서 신주쿠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잠시 북적이는 도시를 떠나있는 느낌을 갖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마음과 주린 배를 모두 잘 채우셨지만, 여성들이라면 외모도 가꿔야겠죠? 쇼퍼홀릭이라면 근처의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실 수 있겠지만, 중고 브랜드 상품을 놀라운 가격에 사실 수 있는 보물같은 곳인 고메효(이세탄 혼칸 맞은편)도 돌아볼만 합니다. 편안한 곳을 찾으신다면, 이 지역에는 무수히 많은 네일숍이 있습니다. 그 중 에리코 네일은 신주쿠 역에서 가까우며, 일본 전역에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영어가 유창한 네일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영어가 가능한 분들께 관리받고 싶으시다면 미리 예약해 두세요.)
다시 가무키쵸로 돌아와서, 오쏘 레이디스 앤 멘스 스파는 24시간 온돌 스파로, 마시지와 피시 테라피가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피시 테라피는 욕조에 발을 담구면 작은 물고기들이 조심스럽게 각질을 뜯어주는 요법으로, 다리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드립니다.) 온돌 스파는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으며 신진대사 활성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파 내에서는 가운을 계속 걸치기 때문에, 문신을 한 손님도 입장이 허용됩니다. (문신이 없으신 분들은 진짜 온천수가 있는 근처의 테루마 스파도 좋은 옵션입니다.)
마지막 날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호텔 그레이서리에서 밤을 보내세요. 본 호텔의 여성 전용 층의 여성 전용 객실은 좀 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 해드립니다. 체크인을 하시면 작은 헤어케어 키트와 향이 나는 입욕제를 제공해 드립니다. 이 호텔 최고의 장점은 바로 객실입니다. 얼굴 스팀기, 그리고 다리 및 발 마사지 기계는 궁극의 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며, 하루 동안 즐기신 후 기분전환을 하기에 완벽한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