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7월이 다가왔어요!반학기가 끝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정말 하루가 다르게 빨리 다가 오네요.
얼마전에,매국 대학에서 온 단기 유학생들과 함께, 학교 주변 맛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메구로 역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니, めぐろ三ツ星食堂라는 이름으로 작고 아담한 가게로 들어갔답니다.
여기 맛집의 유명한 메뉴는 '야채 카레'로 정말 야채가 밥보다 많은 것 같았어요.
점심 때 가서 930엔이라는 나름 싼 가격으로 먹었는데요.
친구가 시킨 야채카레는 먹다가 너무 많아서 남길 정도로 정말 큰 접시에 많은 양이였어요.
저도 한 입 먹어보았는데, 살짝 매콤한 카레였지만 정말 맛있었답니다.
저희는 카운터 자리에서 먹었는데요.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점심시간이 끝나가는데도 손님들이 끊이질 않아서 정말로 쉐프께서 계속해서 요리하는 모습에 친구랑 감탄했답니다.
저는 카레맛 오무라이스를 시켰는데요.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달걀과 안에는 카레를 볶은 볶음밥도 있었답니다.
전화로도 자리 예약하는 손님들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전화로 "죄송하지만, 오늘 준비된 재료가 다 떨어져서 예약이 불가능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랬답니다.
아마 여기에 식재료가 정해져 있어서 금방 요리가 떨어지나 봐요.
분위기도 가정적인 느낌이라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