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오사카성과 오사카성 공원을 한걸음 한걸음 철저하게 안내하는 가이드다. 시리즈 4번째는, 야마자토 마루(山里丸)에 있는"각인석 광장(刻印石広場)"부터 시작하자. 극락교를 건너면 거대한 돌들이 곳곳에 배치된 광장으로 나온다. 이 돌은 1615년 도쿠가와 막부가 오사카성을 불태운 뒤 성 재건에 이용했던 것이다. 막부는 신하 다이묘들에게 성과 돌담의 복원을 명했다. 여기 전시된 돌에는 돌담 복구를 담당한 각 거명의 가문이 새겨져 있다. 각인석을 살펴본 후 천수각(天守閣)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의 오른쪽 돌담에 남아있는 기총소사터를 잊지 말고 체크하자. 이들 탄흔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 공습에 의한 것이지만, 전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놓치고 만다. 내가 이용한 가이드북에 의하면, 못찾는 꼉우가 98%이상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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