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나가노의 아름다운 색채의 단풍, 숲의 버섯들의 시즌이기도 하지만, 맛있는 과일들의 시즌이기도 하다! 나가노 현은 일본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이 사과와 포도의 생산을 하는 곳이다. (사과의 첫번째는 토호쿠 현의 아오모리, 포도는 그 옆인 야마나시 현이다.) 따라서 때때로 나가노 현을 "과일 왕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가노 현을 방문한다면, 농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사과와 포도를 사고 먹어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후지 사과는 일본 밖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사과이며 동남아에서는 때때로 사과 한개가 10불이란 가격으로 팔리기도 한다. (나가노 현에서는 1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과수원에서 사과를 직접 따고 바로 먹는다면, 평소에 먹던 것과 다른 신선한 사과의 맛에 깜짝 놀랄 것이다.
포도를 직접 따고 포도나무 아래에서 바로 먹어보는 경험도 재밌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나가노 현에서 과일 채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몇 개의 과수원을 소개할까 한다,
- 나가노 현 치쿠마 시, 카미야마다의 크라운 농장
- 나가노 현 남부 스자카 시의 "Fruit Kindom (과일 왕국)" 협회
- 나가노 현 아즈미노 시, 아즈미노 Fruit Land(과일 랜드), 아즈미노 Fruit Farm(과일 농장)
- 나가노 현 시오지리 시, 후몬디 과수원
- 나가노 현 남부 이나 시, 하비로 농장 공원 (Habiro Farming Park)
- 나가노 현 남부 이이다 시, 산와 과수원 (Sanwa Orch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