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zo Fujii

쿄토사가노 오이마츠(老松)

경화과자의 노포(老舗)

Nam Hyunjoo   - 1분 읽은 시간

교와가시(京和菓子)의 전통을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오이마츠(老松)"에 어슬렁어슬렁 들러, 얇은 사쿠라모치와 차 한잔. 수많은 일본식 과자 중에서도, 사쿠라모치의 인기는 흔들림이 없다.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는 일본의 설탕 와산본토우(和三盆糖). 백설탕 이라면 원심분리기로 정제하는데 거의 1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와산본토우(和三盆糖)는 사람의 손으로 무려 5일이나 걸린다. 그런 만큼, 아즈키안(小豆餡-팥고물)과 합하면 절묘한 단맛이 나오는 것이다. 단맛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하는 보잘것없는 것이 아니라 소재가 가진 단맛을 느끼게 하여 입안에 감도는 이 그윽한 달콤함. 사람도 과자도 이런 겸손함이 멋지다.

Nam Hyunjoo

Nam Hyunjoo @nam.hyun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