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마쓰리는 야사카 신사가 개최하는 7월 내내 열리는 교토 최대의 축제다. 기온지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지만, 주요 행사는 카모강 반대편에서 열린다. 17일과 24일에 열리는 야마보코 준코라는 두 개의 주요 퍼레이드가 있다. 이날 밤 교토의 시내는 전부 보행자 전용으로 바뀌며 거리에는 음식 스탠드, 음료수 판매점과 다양한 축제 게임들로 가득하다.
17일과 24일에는 축제 공중 광고물 (호코와 야마)이 9 ~ 11시30분 사이에 띄여진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니시진에서 온 아름다운 태피스트리를 정교하게 갖춘 이 무거운 것들을 함께 나른다. 야마는 최대 1600kg, 호코는 1만2000kg으로 시조카라스마나 카라스마 오이케에서 출발한다. 만약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유카타를 꼭 입고 오시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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