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코지장(水子地蔵)보살의 옆을 지나 대나무 숲과 다문벽(多聞塀)으로 둘러싸인 언덕길을 올라가면 육면육체지장 보살(六面六体地蔵様)이 있습니다. 이 지장보살은 새롭지만, 이 아다시노넨부츠지(化野念仏寺)가 석불의 사찰이라 생각하면 이 지장보살에게 합장하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될 것입니다. 지장보살은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불상 입니다. 불교에서는 방황하는 자가 윤회 한다고 합니다. 그 방황하는 세상을 "육도(六道)"라고 합니다. 윤회란 사후 세계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입니다. 상설은 생략하지만, 천도, 인도, 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육도에서, 육면육체지장보살은 각각의 지장보살이 헤매는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그 육도에 있다고 합니다. 참배자의 죄상을 씻기 위해 물을 뿌려 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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