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시라카와 거리를 걷고 있을 때, 따뜻한 불이 켜져있는 멋진 레스토랑이 눈에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뛰어 들어가, 거기서 양식 디너를 먹었다. 식후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었더니 주인이 같은 빌딩에 들어가는 또 다른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거기는 엄선된 일본 와규를 내는 가게, "WAGYU?"라고 물으면 오너가, "아니, 이것은 국산 와규로, 해외산인 WAGYU와는 전혀 다름니다". 오너에 의하면, 그의 가게에서는 효고현의 미타시에서 생육한 암소만 사용하고, 일본의 와규와 해외 브랜드인 WAGYU는 비교할 필요도 없을것이라 한다. 어느 정도의 차이인지 확인해 보고 싶은 당신, 꼭 "교토 기온미카쿠"에 가보자! 스테이크 코스디너는 10,000엔~ 22,000엔, 영어 메뉴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