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를 빨아들이면 몸과 마음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지도 모른다. 미나토미라이의 기차길과 벚꽃길은 따스한 봄볕을 찾아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천천히 이 산책로를 걸어 물가 한 바퀴를 돌아보면 기분이 좋다. 도시락을 들고 나온 사람, 잔디밭에서 한가롭게 노는 사람도 많다. 기차길에서는 JR 사쿠라기초역에서 도보로 3분, 벚꽃 길은 미나토미라이선으로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도보로 5분이다. 어느 방향에서 걷기 시작해도 길이 연결되어 있어 양쪽을 돌아 약 3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