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博多)에는 훌륭한 신사와 불각이 많이 있어, 하루종일 느긋하게 산책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다만 11월의 밤은 예외다. 년에 한 번 후쿠오카에서는 낯익은 관광명소를 다른 감각으로 보기 위해 야간 라이트 업 하고 있다. 여기에는 아마추어 카메라맨이나 잠 못이루는 사람들이 여럿이 묶여서 줄을 이룬다. 여럿이 같이 왔다해도 군중은 생각에 빠져 조용 하기에 티켓을 사갈 가치가 충분하다. 최근에는 인근 점포도 영업시간을 연장, 거리를 라이트 업 하여 참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