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시에 머무는 동안, 나는 하카타 만의 맛있는 지역 특산물을 먹어보는 기회를 낭비할 수 없었다. 도쿄의 유명한 쓰키지 시장을 많은 관광객이 알고 있지만, 규슈와 후쿠오카에 있어서는 후쿠오카 야나기바시 어시장이 쓰키지 같은 곳이다. 매일 약 8,000명의 방문객들이 이 시장을 방문하여, 이 시장은 츠키지를 제외하면 일본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일본의 다른 어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이곳 시장도 어민들의 중심 역할을 하며 수산물을 기업과 대중에게 직접 판매한다. 이 후쿠오카 어시장도 도쿄보다 2시간 빠른 새벽 3시에 첫 경매가 시작되면서 매우 일찍 시작된다! 나는 이렇게 일찍 일어날 준비가 되지 않아서 아침 늦게 시장을 방문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장 신나는 부분들 중 일부는 물고기가 하역할 때 이른 시간에 일어난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는 각각의 흥미로운 단계에서 시장을 보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걸 추천해드리고 싶다.
경매를 보려면 적어도 5시쯤에 와야 하는데, 지금은 가게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러 오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가장 싱싱한 생선을 가장 싼 가격에 얻기 위해 노점상들이 경쟁하면서 이곳은 이 시기 동안 에너지와 흥분이 가득하다.
시장 자체와는 별도로 인근 식당에서 신선한 해산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어떤 가게들은 여러분이 들어가기 전에 무료 샘플로 제공하는 신선한 참치 한 조각을 맛볼 수 있다. 이 지역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신선한 스시회를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진정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후쿠오카 야나기바시 수산시장에서 현지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후쿠오카에 머무는 것이 좋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시장이 문을 닫는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