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마 분화구 호수의 풍경. (저작권: Alena Eckelmann)

자오 산 트레킹

등산객들과 자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곳

오카마 분화구 호수의 풍경. (저작권: Alena Eckelmann)
Anonymous   - 1분 읽은 시간

자오산은 오늘날 일본의 다른 산들처럼 종교를 숭배하는 대상이 아니지만 주로 여름에 등산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겨울에는 스키어와 스노우보드 타는 사람들에 의해 숭배되는 곳이다.

하지만, 이 지역을 자세히 둘러보면, 한때 순례자들과 산행자들이 그들의 신들을 숭배하기 위해 이 지역에 왔었다는 많은 단서들이 있다.

사실 자오산은 하나의 산이 아니라 자오 준국립공원을 구성하는 화산봉우리 전체의 산맥을 통틀어 지은 이름이다. 이 국립공원은 1963년에 지정되었으며, 거의 400평방 킬로미터로 구성되어 야마가타 현 국경을 넘어 미야기 현까지 뻗어 있다.

북자오, 중자오, 남자오 등 3개 지역이 있지만 주요 등산 지역은 쿠마노봉과 오카마 분화구 호수가 있는 자오추오(중자오)에 있다.

이 공원의 상징은 커다란 오카마 분화구 호수다. 낮 동안에도 물이 여러 번 변색하는 것 같아 5색의 호수 '고시키 누마'라고도 불린다. 둘레가 1,000미터나 되는 이 호수는 다른 달과 같은 풍경을 바라보는 거대한 녹색 눈처럼 보인다.

많은 등산로가 분화구 정상과 오카마 분화구 호수로 이어진다. 산의 아래쪽 비탈은 고산나무로 덮여 있는 반면, 산등성이는 꽤 불모지다.;

여름에 무해한 고산나무처럼 보이는 것은 일단 눈이 쌓여 얼게 되면 겨울에는 무시무시한 '눈괴물'로 변한다. '주효'는 일본인들이 부르듯이 자오산과 자오온센산이 인기 있는 스키장으로 살게 되면서 더 추운 계절에 주요한 명소다.

하지만 따뜻한 계절에는 모든 게 괜찮다. 자오산로쿠 로프웨이는 겨울에 '눈의 괴물'이 나타나는 고지대인 주효코겐을 가로질러 순식간에 산꼭대기까지 뛰어 오른다.

이곳은 1775년 죽음의 수호신이자 여행자의 수호신인 지조의 큰 동상이 돌로 세워진 지조산 정상이다.

이 동상은 현재보다 등산로가 덜 발달한 낮과 나이에 산 위를 걷다가 순례한 순례자들의 넋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나는 지조가 오늘날 자오 비탈길을 걷는 방문객들을 보호한다고 생각한다.

지조산(1,736m)과 쿠마노산(1,841m)을 지나 오카마 분화구 호수로 가는 길을 따라 가보시길 바란다. 5월부터 10월까지 하이킹 시즌 동안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등산가들은 비탈길을 걸어 올라 넓은 공터와 고산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자오산로쿠 로프웨이는 온센의 작은 휴양도시인 자오온센에 있다. 이 로프웨이는 매일 오후 8시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왕복 요금은 1,400엔이다.

야마가타 시의 야마가타 역에서 온 버스가 자오 온센 버스 터미널로 직행한다. 그 여정은 40분이 걸리고 비용은 840엔이다. 자오온센 관광안내소는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다. 그들은 영어로 된 리조트 타운의 훌륭한 지도를 가지고 있다.

하룻밤 묵기로 결정하면 선택으로 버릇이 없어질 것이다. 이 리조트에는 수많은 하숙, 펜션, 크고 작은 호텔들이 있다. 이 중 상당수는 마을의 양대 번화가인 주효도리와 다카유도리를 따라 찾을 수 있다.

"Lodge Tirol"과 "Petite Hotel Sonne"과 같은 곳이나 "Freshgasse"라고 불리는 레스토랑아 볼 수 있다. 자오 온센은 오스트리아의 Tirol과 타운 파트너십을 맺고 있기에 오스트리아풍 스타일이 묻어난다.

온천욕에 대한 선택도 똑같이 망칠 것이다. 마을에는 적어도 여섯 개가 있는데, 그 중 두 개는 노천탕이다. 여행사에 문의하여 본인이 원하는 곳을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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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andrew.choi__archived

일본 여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