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조지는 쉽게 도쿄의 내국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장 호감 가는 곳 중 하나이다. 지역 주민들이 분위기 속에 빠지고 방문객들이 '집에서 벗어난 집'이라는 애매모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이곳 거리에는 쾌적하고 활기찬 무언가가 있다. 키치조지 역에서 바로 모퉁이를 돌면 하모니카 골목길이 나온다. 숨겨진 보석이 있다기 보다는 불가능하게 좁은 골목길들로 구성된 이 미로는 키치조지 한 가운데 있는 그만의 작은 세계같다.
이 골목길이 얻은 별명은 하모니카의 틈처럼 다닥 줄지어 붙어 있는 작은 가게들의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방문객 여러분들은 이곳에서 많은 식당, 바, 점쟁이, 뷰티살롱와 여러 가게들 덕에 사진 찍을 기회가 보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여기서 몇 시간은 금방 지나가니, 기억에 남을 경험을 하시고 집으로 돌아가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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