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가장 크고 가장 자주 열리는 벼룩시장 중 하나인 오이 경마장 벼룩시장은 적어도 한 달에 몇번씩 여러 곳에서 열린다. 도쿄시 벼룩시장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바쁜 날에 최대 무려 600명의 상인들을 만날 수 있어 값싼 물건을 찾아다니기에 딱 좋은 곳이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단순히 깔개 위에 쌓아놓인 중고 옷을 팔지만, 몇몇 상인들은 일본의 골동품이나 생활용품 및 중고 전자제품을 내놓는다. 이 시장에서는 주로 개인 판매자들이 제시하는 가격이 융통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분명히 가격 협상도 할 수 있을테니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다. 또한 많은 음식 노점들이 있다. 공식 개장 시간은 오후 2시 30분~3시까지지만, 판매자들은 정오 무렵부터 물건을 포장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일찍 오시길 권한다. 이 시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에는 다른 작은 시장이 종종 열린다.
거기에 도착하기
오이케이 역 오히 경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