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오헨로 순례의 네번째 사원은 '위대한 태양의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요시노 평원의 계곡 북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이 사찰은 순례자들에게 앞으로 올 몇 주간 대로밖 구석진 곳에 자리잡은 사찰도 있다는 것을 '맛보기'식으로 보여준다. 코보 다이시는 이 사찰을 세워 '다이니치 부처'를 위해 이름을 지었다. 지난 천년 동안 이 사찰은 붕괴와 재건을 연달아 했는데, 마지막 재건 공사는 마쓰라는 승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다이니치지 이타노에 오시려면 이타노 역이나 토쿠시마 역에서 카지야하라 행 버스를 타신 후 라칸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된다. 하차 후 도보 45분 거리에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