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엄한 해안선은 일련의 절벽, 동굴 그리고 돌기둥으로 일본의 100대 산책로 중 하나로 만든다. 500만 년 동안 침식되어 생겨난 이 화산 풍경은 동해에서 오는 바람과 파도 덕에 어느 판타지 서사시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같다. 베푸 항에서 차로 3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등산로는 쿠니가 해변에서 마텐가이 절벽 꼭대기까지 6km 거리다. 등산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에 15분간만 정차하기 때문에 투어 버스를 타지 않는 게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