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센 루프 버스에서 보이는 다이센 산 (저작권: Bryan Baier)

다이센 산 등반

일본 서부의 후지 산

다이센 루프 버스에서 보이는 다이센 산 (저작권: Bryan Baier)
Anonymous   - 1분 읽은 시간

돗토리 현과 시마네 현을 여행하는 동안 나는 어느 각도에서나 완벽하게 대칭되는 화산인 다이젠 산을 오를 기회가 있었는데, 이건 일본 서부에서 가장 높은 산 (1729미터)이다. 해수면에서 다이젠산은 후지산의 절반도 안 되는 높이지만 그만큼 가파르다. 등반은 온몸, 특히 무릎까지 벌주고 있지만 돗토리에 계신다면 꼭 해보셔야 하는 경험이다. 아주 매력적인 야생화, 자연 그대로의 숲과 관점이 오키 제도로 모든 거의 60마일 밖에 일본해로 어디에서든 나무들은 전망을 가로막지 않아 방문하기 좋다.

다이젠산은 요나고역에서 버스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 다이젠 루프 1일 오픈 티켓은 1100엔(일반 왕복 요금보다 저렴함)이다. 요나고 역 서쪽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가져오십시오. 버스는 매시 20분 후(첫 버스는 오전 7시 20분)에 요나고역 앞 잘 표시된 승강장에서 2시간마다 출발한다. 버스를 타고 종점인 다이젠지에서 하차하자. 등산로와 조건, 팜플렛 수집, 지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이젠산 안내소에 내려준다. 영어 회화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모든 안내 책자와 지도는 영어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서 다이젠산 오솔길로 가려면 큰길로 올라가서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펑펑 쏟아진다. 오른쪽 맞은편 모퉁이에 기념품 (오미야게)가게가 2개 있다. 이 길을 오른쪽으로 꺾어서 작은 강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널 때까지 걸어라. 왼쪽에 있는 몽벨 매장을 지나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산에서 1400미터까지 갈 때까지 여기에만 화장실이 있다는 점 유의하자. 주차장 꼭대기까지 걸어가서 등반을 시작. 등반은 1600미터 지점까지 매우 가파르고 높은 계단으로 가득할 것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필요한 만큼 휴식을 취하고, 손수건을 챙기자.

산 위로 올라가면 숲은 소나무와 낙엽수가 뒤섞인 키 큰 나무에서 머리 높이쯤 되는 짧은 문질러진 참나무와 다른 작은 초목으로 바뀌며 마침내 녹색, 분홍색, 빨간색, 보라색, 그리고 주황색 들꽃 들판이 있는 산초원이 보인다.

일단 1400미터 지점의 6번 스테이션 (수직고도 100m 상승마다 번호 와 合目("고메")가 적힌 표지판를 마주하게 되면, 화장실이 있고 주변이 잘 보이는 넓은 휴게소에 도달한다. 정상에 도달하기 전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 알아두자. 1600미터에서는 화산 분화구 가장자리에 도달하게 되며 등반 경사가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정상까지의 마지막 100미터 수직 상승은 나머지 등정에 비해 거의 기울지 않는다. 게다가 길은 높은 나무 판자 산책로로 옮겨져서 마지막 부분은 정말 쉽게 갈 수 있다. 등산의 공식 고점인 미센산 정상(1710미터)은 보드워크 시작부터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상쾌한 바람과 들꽃, 그리고 멋진경치로 이때까지 수고한 등산객들에게 산뜻한 보답을 해주는 느낌이 준다.

미센산 정상에는 잠을 잘 수 있는 로프트가 있는 작은 산막이 있다(누구든 머물고 싶은 사람은 무료지만, 조리시설이나 흐르는 물을 가로막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정상 마커가 꼭대기에 있는 원형극장은 이 노선의 종점을 표시한다. 미센산의 정해진 정상보다 더 올라가는 행위는 좁은 바위 구간 때문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반대한다고 한다. 만약 내가 준비한 물을 다 마시지 않았더라면 나는 정상에 올라갔을 것 같다.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도움이 매우 느리고 넘어지면 움직이기 힘들거라는 충고를 받는다. 올라가시면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고 준비를 단단히 해야한다.

올라갔던 길 그대로 다이젠을 하산하시면 된다. 다이젠산 길와 만나는 모토다니 길을 통해 1200미터 정도 내려갈 수도 있다. 모토다니 길은 화산구로 안내하여 다이젠 사원 앞까지 이어진다. 아주 예쁜 좋은 하산길이지만 계곡 밑바닥까지 갈 때까지 매우 가파르다. 하이라이트를 굳이 뽑자면 다이젠산 전체를 감싸는 경치를 볼 수 있다. 안전한 등반을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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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andrew.choi__archived

일본 여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