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p>계절마다 아름다운 호숫가의 풍경</p>

계절마다 아름다운 호숫가의 풍경 (저작권: Cathy Cawood)

시가

마키노에서 바라 본 겨울 풍경

하얀 겨울, 비와 호(湖) 북쪽 호숫가

Rachel Chang Jan 15, 2015 - 1분 읽은 시간

<p>계절마다 아름다운 호숫가의 풍경</p>

<p>오렌지 빛 감을 주렁주렁 단 감나무 가지가 아래로 휘청이고 있다.</p>

<p>호숫가의 벌거벗은 나무</p>

<p>눈 아래 묻혀 있는 야채 밭</p>

<p>호숫가에서 바라본 오래된 호숫가 집</p>

<p>화려한 모습의 절 입구</p>

<p>작은 절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돌담</p>

<p>예스러운 창문과 풍화된 나무판자들</p>

<p>호숫가로 향하는 눈 위의 발자국</p>

<p>수북히 쌓인 눈</p>

<p> 처마 밑에 달려 있는 태고(북)</p>

<p>눈 속에 서 있는 돌 석상</p>

<p>카이즈 오오사키에서 마키노 쪽을 바라본 모습</p>

<p>하늘을 등 진 벌거벗은 나무들의 실루엣</p>

마키노는 비와 호(湖) 북서쪽에 자리한 작은 마을이다. 겨울엔 많은 눈이 내리며, 가까운 산에는 스키장도 있다. 멋진 호수의 풍경과 일년 중 거의 사람이 없는 휴가용 별장들, 그리고 천천히 부패되고 있는 오래된 나무집들이 있는 마을. JR 코세이 라인을 타고 교토에서 마키노까지 올 수 있으며, 겨울 풍경 감상 겸 호숫가 주변을 산책하며 카이즈 오오사키 근처까지 갈 수도 있다. 돌아다니는 도중 원숭이들도 종종 보았으나, 사진을 찍기엔 필자가 그리 빠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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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Chang

Rachel Chang @rachel.chang

Living in Canada with Korean background. Love to travel and photograph, enjoy nature, music, movie, and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