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부터의 이용객의 급증을 받아 간사이 국제공항은 보다 고질의 서비스의 제공을 서두를 것을 결정했다.
2014년도에는 동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이 처음으로 1,300만명을 넘었다. 또한 동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전년도보다 41% 증가하여 1994년 개업 이래 처음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수를 웃돌고 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도착하여 로비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러한 이용객을 염두에 두고 간사이 국제공항은 그 편리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공항 이용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리고, 오사카 까지의 리무진버스를 24시간 체제로 운행시키는 것 이다.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버스 운행과 관련해 공항 측은 이르면 올여름부터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공항로비에는 550㎡의 에리어에 휴식 및 선잠을 위한자리 200개를 신설하고 유료, 샤워실 수도 늘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