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지리 폭포는 오이타 현 남부쪽에 있는 일본 탑 100개 폭포들 중 하나이다. '동양의 나이아가라'로도 불리우는 이 폭포는 북미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말굽모양의 폭포로, 수면에서부터 20미터의 높이를 선보인다. 이 폭포는 90,000년 전 쿠마모토 현과 맞닿아 있는 아소 산의 화산 폭발로 생성되었다고 한다.
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에서 폭포의 전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강기슭과 폭포 뒷쪽으로는 산책길이 나 있다. 가까운 길가 역에서는 지역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특산물을 팔기도 하고, 배고픈 여행객들의 배를 채워줄 수 있는 두 개의 레스토랑도 있다.
Rachel Chang @rachel.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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