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시노마키에 처음 자전거 여행을 다녀온 이후 이 도시에 푹 빠졌다. 이곳에는 볼거리가 넘친다. 이곳은 키타카미 강어귀에서 센다이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해안 도시다. 키타카미 강은 이와테와 미야기에서 가장 큰 강이다. 도시는 2011년 큰 쓰나미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도시 중 하나였지만, 지금까지 내가 봤을땐 피해에서 가장 빠르게 복구된 도시 중 하나라고 본다. 만화 (Manga)는 작가 쇼타로 이시노모리 덕분에 도시 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사실 그는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토메 (Tome)에서 태어났지만 60년대 초 사이보그 시리즈로 유명해졌을 당시 이시노마키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엄청난 히트를 친 카멘 라이더 (Kamen RIder)와 같은 다양하게 많은 시리즈를 냈다. 그를 기리기 위해 이 도시는 만화 박물관을 지었을뿐만 아니라 많은 만화 테마 기차를 오늘날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 도시와 만화 박물관은 모든 만화 팬들에게는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