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키 스시(亀喜寿司)는 일본 최고의 스시 전문점으로 손꼽히는데, 일본 엘리트들이 도쿄 북부에 진출할 때 자주 들른다. 또한 시오가마 수산시장의 신선한 생선을 취급하는 업소의 '스시 로드'도 특색이다.
당일 잡은 회
8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지닌 카메키 스시는 시오가마의 어업의 성공과 병행하여 성장해 온 많은 지역 요리 업소들 중 하나로, 이 지역이 실제로 일본에 가장 집중되어 있는 횟집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과 경쟁 속에서 가메키는 다른 무엇보다도 초밥 감식가의 미식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메뉴(일본어)를 보시는 것만으로 선택을 못 하게 될 것이다. (5,200엔의) 세트 메뉴는 (간지를 해독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고르는 것을 어렵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가격만 괜찮다면 (이 정도는 확실히 도쿄보다 싸지만, 여기에서는 신용카드는 받지 않는다) 다양한 생선을 맛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치라시, 나이기리, 마키리, 회도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음식을 정확히 주문하거나 특정 요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스리미(300엔)가 들어간 에그 케이크는 독특한 디저트 메뉴에서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카메키는 식물성 달콤한 새우, 부리로 참치, 부두비 새우, 그리고 좋은 오래된 마구로(물론 신선한)와 같은 코다와리 아이템을 자랑한다. 가쓰오와 메바치 참치, 무라사키/가제 성게, 여름에는 전복, 전어, 가을에는 붉은 대합, 산마/ 꽁치, 겨울에는 시라코/밀, 넙치, 굴, 겨울엔 하케, 만티새우, 작은 시라우 등 계절별 특산품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동일본 연안의 해양생물이라는 풍부한 축복이 있기에 미야기 현을 경유하는 어떤 여행에도 스시 마니아들은 이곳에 들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