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료마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장소가 쿄토에 있다. 후시미구의 데라다야다. 료마는 여기 데라다야에서 100명이 넘는 막부의 관리자들에 포위되었다. 1866년 3월이다. 나중에 료마의 아내가 되는 오료가 목욕 중 위험을 알아채고 알몸으로 달려 2층에 있던 료마에게 위급함을 고했다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다. 극작가가 좋아할 만한 실화다. 료마는 중상을 입었지만 사쓰마의 구호대에 구출돼 목숨을 부지했다. 데라다야에 가는 방법은, 다른 기사 "료마를 찾아라"를 참조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