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으로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교토라고 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기요미즈테라(청수사),후시미이나리신사 등 다양한 신사들과 관광지들이 많은데요.제가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교토의 후시미이나리신사와 교토역이랍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영화'게이샤의 추억'에서도 나온 교토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여우신사라고 불릴 정도로 여우동상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이 신사는 특히,'성공,달성,농업,사업의 신'을 모셔둔 곳으로,붉은 도리이 길이 길게 나열된 것도 많은 기업들이 성공과 달성을 위해 이렇게 많은 도리이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 붉은 길을 내려갈 때 보시면 아시겠지만,기둥에 많은 기업들의 이름들을 볼 수 있답니다.
정상까지 올라왔다 내려가는데 총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이라고 하네요.
중간중간에 휴게소같은 곳이 있는데, 정상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자동판매기에 판매되는 음료수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친구랑 같이 신기해서 봤는데,220엔 이상까지 가서 깜짝 놀랬어요.
다같이 정상까지 갔다나 내려오고 난 뒤,교토역으로 돌아갔었는데요.
교토역 안에도 유명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어서,녹차가 유명하다는 교토에서 녹차 파르페를 먹으러 갔답니다.
녹차 파르페만 해도 종류가 4,5종류나 되었던 곳이었는데요.제가 먹은 파르페는 녹차 카스테라가 얹어져 있었어요:)
달콤하면서도 녹차의 깊은 맛이 나서 좋았어요!
교토역은 도쿄역보다 훨씬 넓고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어서 신기했어요.또한 밤이 되면 교토역의 계단에서 빛이 나는데 정말 이뻤답니다.
외국인들에게도,내국인들에게도 유명하고 인기있는 교토로 여행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