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따라 울퉁불퉁한 푸른 밧줄 (저작권: Tomoko Kamishima)

가마쿠라 코시고에 어항

쇼난 루트 134의 뷰포인트 5

Nam Hyunjoo   - 1분 읽은 시간

코시고에 항구(腰越港)에 서면 에노시마(江ノ島)가 크게 보인다. 푸른 하늘 아래서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뚜렷이 알 수 있을 정도다. 해질 녘에 그 실루엣은 환상적이다.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는 이미 어항으로 번성했던 코시고에 항구는 시라스(멸치), 문어, 가마스, 고등어, 전갱이등의 양륙으로 유명하다. 일반인도 들어갈 수 있는 아침시장은 겨울(12월에서 2월)을 제외하고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 아침 10시부터. 항구 옆에는 깎아지른 듯한 단애절벽에 작은 갑이 있고 코유루기신사(小動神社)가 모셔져 있다.

Nam Hyunjoo

Nam Hyunjoo @nam.hyun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