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쇼지에는 녹음이 넘치고 있다 (저작권: Tomoko Kamishima)

가마쿠라 에이쇼지(英勝寺)

380년 역사의 꽃과 대나무 숲의 여승사찰

Nam Hyunjoo   - 1분 읽은 시간

에이쇼지(英勝寺)는 1636년(칸에이 13) 창건 이래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마쿠라 유일의 여승 사찰이다. 개기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궁으로, 초기 에도성을 축성한 오타 도칸(太田道灌)의 자손인 오카지노카다 (お梶の方: 이에야스 사후에는 삭발하고 승려가 된 에이쇼인)이다. 이 절은 초록빛으로 넘치고 화목이 많다. 뒤뜰에는 아름다운 대나무 숲이 있는데, 여기에 예전부터 히메고텐(姫御殿)이 있었다고 한다. 통용문의 사찰문장은 오타 일가의 도라지 문장과 도쿠가와 일가의 세잎접시꽃을 합친 것으로, 여승 사찰다운 조심스러운 화려함이 느껴진다.

Nam Hyunjoo

Nam Hyunjoo @nam.hyun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