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할 곳은 고쿠라에 있는 맛집입니다.
35년 된 전통의 맛집인 샌드위치 팩토리! 가게 이름이 샌드위치 팩토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OCM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구요. 일본인들은 거의 OCM으로
부르고 있더라구요 ^.^ 많은 일본인들도 자주 찾는 샌드위치 가게입니다!
오씨엠(OCM)은 0cm라는 뜻에서, 0에서 출발했다는 의미를
뜻한다고 합니다.!
샌드위치 팩토리 가게에 가실 때, 고쿠라역 보다는 헤이와도리 역에서
내려서 가시는 것이 훨씬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헤이와도리역 출구 1번이나, 7번으로 나와서 고쿠라성 앞에 있는
리버워크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그럼 미카게 거리(みかげ通り)가 나오는데 앞쪽에는 리버워크 가는 길이 보이실 거에요.
그 전 앞에 있는 신호등 하나만 건너시면 바로 왼편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가게가 2층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우시니, 잘 보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입구 문과 출구 문이 따로있습니다.
입구 문으로 들어가시면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픈 키친 앞에 여러 토핑이 보이는데, 고르시고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에그 330엔, 포테이토 340엔, 오리지날 350엔 부터 치킨토핑 460엔, 햄버그 460엔 등
토핑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계산은 예를 들어서, 오리지날과 치킨 토핑을 선택하셨을 경우에
오리지날 350엔, 치킨 460엔 중에서 더 높은 쪽, 460엔만
지불하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토핑 가격 다 내야되는 건줄 알고
헷갈리실수도 있는데, 가장 비싼 토핑 가격만 지불하는 것입니다.
주문을 하시면 빵을 그냥 드실 건지, 구워서 드실 건지 물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토스트, 구워서 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이 가게 샌드위치 빵은 고쿠라에 또 다른 유명한 가게인, 시로야 베이커리라는 빵집에서
식빵을 사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두께가 어마어마하게 두꺼운데,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토스트 하지 않고 그냥 드시면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놀라실 거에요^.^
식빵도 두껍고, 토핑도 푸짐하게 넣어줘서, 또 자기가 주문한 토핑뿐 만 아니라 기본으로 야채와 토마토 등은
들어가 있어서, 샌드위치 하나 시켜서 둘이 먹는 것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여자분 혼자서 샌드위치 하나 드실 수도 있는데 많이 배부른 느낌입니다.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반반씩 잘라서 나와서 음료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음료는 탄산도 있고 커피도 있습니다.
그 외에 샐러드, 스프, 토스트 버터와 잼 등도 있습니다.
OCM에서 가장 인기있는 토핑 메뉴는 오리지널에 치킨이나 햄버그를 넣은 샌드위치라고 합니다.
저도 오리지널, 치킨을 선택해서 먹었는데 역시 인기 1위메뉴 답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 외에 과일을 토핑한 샌드위치, 새우가스 샌드위치 등 여러가지 자신의 취향대로 토핑을 골라서 드실 수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도 되니, 샌드위치를 사서 앞에 고쿠라 성에 가서
산책하시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끼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푸짐하게 만들어주는 샌드위치 팩토리, OCM!
현지 일본인들도 인정한 맛집!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