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에서는, 아니, 후쿠이 뿐만이 아니라 일본중의 시골에서는, 사람들은 걷지 않는다...라고 말하면 어폐가 있지만, 공공의 교통 기관이 미발달하기 때문에 차가 주된 이동 수단으로 어디에 가더라도 우선은 차, 걸을 기회는 극단적으로 적다, 라고 말하면서, 실은 후쿠이에 4년이나 살면서도 JR 후쿠이역앞 상가를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다. 부끄럽게 여기면서 자백하기 위한 약간의 변명이다. 최근 JR 후쿠이역에서 도보로 5분에서 10분 거리인 기타노쇼죠지를 찾기 위해 난생 처음 역전상가를 걸어봤다. 그리고 즐비한 숍이나 레스토랑이, 의외로 세련된 것을 발견했다. 아무래도 난 후쿠이를 너무 과소평가했던것 같아...앞으로는 이 상점가를 활용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