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사진을 찍을곳을 뒤지며 근처를 걷다가 뜻밖의 사찰을 발견했다. 사찰의 지붕다운 것을 보고 가까이 다가가면, 그곳에 있던 것이 이 쇼겐지(聖玄寺), 경내의 유서기에 의하면, 구간신슈(弘願真宗-정토진종의 일파)이었다. 정토진종의 일파의 총본산 쇼겐지는 메이지기에 정토진종의 신종파 총본산으로 창설된 비교적 새로운 사찰이다. 종파는 당시 후쿠이에 이주한 니가타현(新潟県)이즈모자키(出雲崎)에 있는 1301년 창건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사찰 죠겐지(浄玄寺)의 23대의 주지직 이라고 한다. 신종 파 명의 구간신슈는 2대의 주지 스님이 정식으로 결정됐다고 한다. 총본산의 이름답게 경내는 손질이 잘 되어 넓고 아름답다. 특히 조사당 앞 연꽃 못이 있는 일본 정원은 멋 있었다. 내가 찾은 것은 10월 초이며 물론 연꽃은 모두 시들었지만 내년 여름에는 아름다운 꽃을 다시 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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