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니 온천 꽃게 축제에서는 갓 딴 삶은 꽃게가 시가보다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 (저작권: Shozo Fujii)

후쿠이 "미쿠니 온천 꽃게 축제"

11월의 후쿠이·미쿠니의 풍물시

Nam Hyunjoo   - 1분 읽은 시간

매년 11월 상순, 에치젠 꽃게 잡이가 해금되는 시기에 맞추어 열리는"미쿠니 온천 꽃게 축제". 그 꽃게 어업의 호경기로, 이제 막 잡은 꽃게를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도록 미쿠니 관광협회와 미쿠니 어업조합이 합쳐져 개최하고 있다. 회장인 "미쿠니 온천 유아포트" 옆 주차장에서는 미쿠니 마을 내 선어점 천막 밑에서 갓 채취한 삶은 에치젠 꽃게가 시가보다 싸게 팔린다. 이날을 기다린 듯 현내 곳곳에서는 꽃게 팬들이 꽃게를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현지 채소나 절임등도 판매, 시장의 양상. 꽃게 국 등도 즐길수 있다. 진눈깨비나 눈이 올 듯한 모양으로 보이는 겨울의 후쿠이의 날씨이지만, 그 반면, 맛있는 미각이 후쿠이의 겨울의 매력이기도 하다.

Nam Hyunjoo

Nam Hyunjoo @nam.hyun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