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 가마쿠라 시대에 용명을 떨친 닛타요시사다(新田義貞)를 제사지내기 위해 신사가 후쿠이시내에 건립 되었다. 후지시마 신사(藤島神社)다. 고다이고 천황(後醍醐天皇)에게 충성을 다해 연전한 닛타요시사다는 1338년, 후쿠이시내 수전에서 비업으로 죽음을 맞는다. 그의 고향은 지금의 군마현이지만 어떤 운명의 장난인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세월을 그는 후쿠이의 전쟁터에서 보냈다. 과거 정치의 중심이었던 일본의 수도 교토에 가까웠던 탓일 것이다. 또 하나의 운명의 재미는, 놀랍게도 닛타 요시사다의 자손이 현재 이 신사의 최고의 관직을 맡고 있다는 것이다. 후지시마 신사는 일본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그 극적 드라마를 생각하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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