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등에 매달리는 아이 (저작권: Takako Sakamoto)

시라히게 신사(白髭神社)의 즐거운 동물들

후쿠이에서 발견한 귀여운 신들의 시모베들

Nam Hyunjoo   - 1분 읽은 시간

우연히 지나던 후쿠이 시라히게 신사(白髭神社)에서 귀여운 동물들을 발견했다. 신을 섬기는 시모베(하인)들이다. 내가 찾았을 때 특히 재미있는 동물은 1762년 축성한 석등에 매달린 아이다. 어째서 이 아이가 252년간의 긴 세월에 걸쳐 석등에 계속 매달리고 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근성은 칭찬 할 만하다. 또, 여기에는 후쿠이번 16대 번주, 마쓰다이라 슌가쿠 공이 1880년에 기증한 정화수도 있다. 이 정화수 위의 거북이도 134년 동안 물을 계속 토해내고 있다하니 걱정이다. 후쿠이 사람들은 얼어붙은 긴 겨울을 극복해 온 덕분에 인내심이 강하다고 하지만, 여기에 있는 신의 시모베들의 인내력은 그 이상이다!

Nam Hyunjoo

Nam Hyunjoo @nam.hyun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