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에 있는 아쓰카와는 온천으로도 유명한데, 이번에는 온천이 아닌 아쓰카와 바나나와니 동원에 다녀왔다.
아쓰카와 바나나 와니원은 본원·와니원과 본원·식물원, 그리고 분원으로 나뉘어 있다. 분원에는 레서 팬더나 바나나등의 과수원이 있다. 분원에 있는 과일파러에서는, 바나나 수확기에 가면, 갓 딴 바나나를 사용해 맛있는 스윗츠를 즐길 수 있다. 역시 그날 아침에 딴 바나나는 신선하고, 매우 달콤하며, 입에 넣은 순간 입안에 퍼진다. 이제 평범한 바나나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분원과 본원은 무료 마이크로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식물원에는 열대 스이렌등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악어밭에서는 박력만점의 악어를 가까이서 볼수있다. 많은 종류의 악어를 볼 수 있는 것은 일본에서 이 아츠카와 바나나 와니정원 밖에 없다.
평소에 보기 드문 악어, 열대식물, 귀여운 레서 팬더까지 보고 너무 뿌듯하다.
이 아츠카와 바나나 와니원은, 실은 영화 "텔마에·로마에"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 바나나 와니원에 와서, 아베씨가 나일 풍욕장의 힌트를 얻었다. 아쓰카와 바나나 와니원 이외에도 이즈노 온천이 촬영지로 되어 있다. 영화를 본 분도, 아직 못 본 분도 텔마에 로마에의 촬영지를 찾아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