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올여름 불꽃축제가 취소된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지만, 도쿄타워 메인 데크를 방문하면 밤하늘에 네온 불빛이 번쩍이는 프로젝션 맵핑쇼를 여전히 즐길 수 있다. 영상예술 단체 NAKED가 만든 이 3분짜리 공연은 도쿄의 절경을 배경으로 한 30미터 폭의 유리창에 투영된다. 산리오 캐릭터 키키와 랄라가 해바라기 들판과 바다를 누비며 여행하고, 음악과 싱크로나이즈하게 하늘에서 터지는 화려한 가상 불꽃놀이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공연을 즐기시는 동안 키키와 랄라 테마로 되어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600엔)이나 칼피스 (650엔)를 주변 카페에서 먹어보자.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일반 1200엔, 고등학생 1000엔, 초등학생 및 중학생 700엔, 4세 이하 어린이는 500엔.
거기에 도착하기
히비야 선 카미야쵸 역 1번 출고구 또는 오에도 선 아케바네바시 역 A1 출구 후 도쿄 타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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