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문을 연 멧사 마을 (Metsä Village)은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늑하고 편안한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자연을 가까이하며 좋은 음식과 같이 심플한 즐거움 (일명 '소확행')에 관한 것 말이다. 입장료는 무료고 할 일은 얼마든지 있다. 한노 (Hanno)에서 자랑스럽게 만들어진 나무 카누를 타고 호수 주위를 돌아보시거나, 워크샵에서 간단한 목공예를 배우실 수도 있다. 마을의 카페, 식당이나 푸드트럭에서 지역 재료가 들어간 음식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 정통 북유럽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앉아 쉬면서 천천히 경치를 둘러보셔도 좋다. 무민 밸리 공원 (Moomin Valley Park)은 2019년 3월에 개장할 예정이며 토브 얀손 (Tove Jansson)의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 이야기들에 생명을 불어넣을 시설을 갖춘다고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