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와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벳푸의 지고쿠 무시 코보는 "지옥의 부엌에서 나온 찜 요리"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음식 체험을 선사한다.
간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우아한 비탈길을 조금만 걸으면 목조 일본식 건물에서 간나와 지고쿠 무시 코보가, 폭포 소리가, 무엇보다 난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김이 눈에 들어온다.
온천의 천연 증기를 이용한 요리법은 에도 시대 이전에 간나와에 도입되었다. 찜질 메뉴는 직접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새우, 바지락, 게, 닭다리, 계란부터 야채, 버섯, 고구마, 호박까지 어떤 것으로도 훌륭한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여러분의 음식을 위해 소스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그곳의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콩, 감귤, 쇼유 등으로 만들어진 모든 종류의 맛있는 지역 소스를 제공할 만큼 충분히 친절하기 때문이다. 칼, 접시, 젓가락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직원들이 웃으면서 다가가서 음식을 씻고, 잘라서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찌는 등 모든 과정을 도와줄 것이기 때문에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다.
처음에는 온천의 김이 나는 힘을 과소평가했을지 모르지만, 음식은 실제로 단 몇 분 안에 다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식사에도 지시를 내리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다. 이런 식으로 요리하면 모든 영양소와 맛이 음식에 남아 자연 치유수를 통해 추가 미네랄과 약간의 맛이 나온다.
모든 것이 준비되면 러셋 나무 인테리어에 둘러싸인 실내에서, 혹은 사실 온천수 냉각 장치인 폭포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악마 조각상에서 나오는 물에는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물을 꼭 마셔보시길 바란다,
이제 배가 불렀으니, 여러분은 틀림없이 편히 앉아서 쉬고 싶을 거라고 생각한다.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가까운 나무집으로 몸을 옮겨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피 속의 선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그곳에서 고양이를 본다면, 그를 따라 증기탕으로 가보자. 그는 따뜻한 공기로 뒤덮일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증기 상자를 열고 여러분의 다리를 안에 넣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재미있는 경험을 하려면 얼마를 내야 하는지 궁금다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너무 충격받지 마시길... 난로 하나를 30분 동안 빌리면 500엔밖에 안 되는데, 5인 1조로 한 끼를 다 요리해도 충분하다. 온천 족욕과 증기탕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좋아하는 음식을 사서 직접 수건을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해 드리지만, 이런 것들이 없다면 그곳이나 근처 가게에서 모두 살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