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의 타나바타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센다이 인구 100만명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정도로 스케일이 크다.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 전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8월 5일에 먼저 온다. 그래도, 수세기 역사를 지닌 이 축제의 주요 매력은 항상 시내 곳곳의 쇼핑구역을 뒤덮는 화려한 색 테이프이어왔다.
지역 주민들은 이 축제가 매년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음식을 팔거나 놀이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큰 기업들과 개인 사업자들도 그들만의 홍보물을 내세운다.
매년 변하는 창조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즐겨보시길. 장식물은 비닐로 감싸져 있으며 보안상의 이유로 밤늦게 철거되니 볼 수가 없다. 그것 말고 하고싶은 말은... 카메라를 가져오셔서 사진으로 이 풍경을 담아보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