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신지 사찰 단지는 갈 때마다 어떤 순간적인 기쁨을 발견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교토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다.
킨규인에서, 바깥쪽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봤다. 아무도 없었고, 안쪽은 문은 닫혀있었다. 뭔가가 눈에 띄자 나는 떠나려고 돌아섰다. 그리고 또 다른 것. 또, 다른 것. 첫번째는 아름다운 소나무 가지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놓여진 돌이었다. 두 번째는 독특한 나무 조각상이었고.마지막으론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맨발의 스님 한 분이 모래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내가 떠나려고 했은데 이 모든 것들을 단 5분에 봤단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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