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한 벽에 갇혀 검게 솟은 구마모토죠 천수각. 언제 보아도 그 모습은 압도적이다. 그러나 이 성이 볼 만한 곳이 어디 그뿐이랴. 에도시대 (1603-1868), 천수각 밖에 있는 혼마루고텐은 번주와 그 가족이 거주하는 저택이었다. 1877년 서남전쟁 때 불타 없어졌지만 지난 수십년간 복원공사 끝에 마침내 중건됐다. 재건에 있어서는 가능한 한 사실에 근거한 복원이 시도되고 있다. 화려한 문장의 그림과 문은 무엇으로 보나 빼놓을 수 없다.
중후한 벽에 갇혀 검게 솟은 구마모토죠 천수각. 언제 보아도 그 모습은 압도적이다. 그러나 이 성이 볼 만한 곳이 어디 그뿐이랴. 에도시대 (1603-1868), 천수각 밖에 있는 혼마루고텐은 번주와 그 가족이 거주하는 저택이었다. 1877년 서남전쟁 때 불타 없어졌지만 지난 수십년간 복원공사 끝에 마침내 중건됐다. 재건에 있어서는 가능한 한 사실에 근거한 복원이 시도되고 있다. 화려한 문장의 그림과 문은 무엇으로 보나 빼놓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