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 관광을 마치고 저는 바로 후라노로 이동을 했습니다.
겨울의 북해도는 해가 빨리 지므로 아침부터 서둘러 관광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두워 지면 무섭잖아요!
그리고 날씨가 시시각각 변하기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 관광하세요
여름의 후라노는 라벤더 밭이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볼 수 없지만요
그래서 저는 바로 닝구루 테라스로 향했습니다.
밤이라 춥고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닝구루테라스에 있는 모리노 토케이라는 커피숍을 들렀습니다.
일본드라마 자상한시간의 촬영지이기도 해서 유명한 카페인데 정말 드라마에서 처럼 다정한 마스터분이 이런저런얘기도 해주시고 정말 따뜻한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고 가시는 분들은 더 재밌을 듯 하네요
이 카페는 직접 밀로 원두를 갈 수있습니다.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써는 재밌는 체험이었어요
후라노는 한국드라마 사랑비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후라노 역에 내리면 사랑비의 촬영지였다는 간판도 찾아볼 수 있어요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2시간정도 머물고 나오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쳐서 호텔까지 어떻게 가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카페에서 옆에 앉았던 손님이 호텔까지 바려다 주신다고 하여 다행히 무사히 호텔에 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것이 여행의 묘미겠죠??